현대캐피탈은 올해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이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가 지난 3일과 4일 각각 현대캐피탈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등급인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한 단계씩 조정했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지난 3월 나이스신용평가의 등급 상승과 더불어 올해 상반기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일제히 신용등급이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캐피탈 신용등급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현대자동차그룹과의 결속력 강화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꼽았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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