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플랫폼정부, 데이터 기반 행정, MZ세대 사회 진출 등 사회환경이 변하고, 챗GPT-3, 적용형 인공지능(AI) 및 로봇 기술 혁신적인 발전을 요구하는 시대입니다. 디지털 전환을 정부공공기관 전 분야에 민첩하게 적용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야 합니다.”
고대식 위세아이텍 전문위원은 'AI·빅데이터 기반 공공 디지털전환 실행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는 산업 AI 내재화를 통한 활용도 제고, 단순하고 반복적인 공공업무 자동화와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 등 디지털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고 전문위원은 위세아이텍 대표 제품인 AI 개발 플랫폼 '와이즈프로핏'과 빅데이터 분석 도구 '와이즈인텔리전스'가 이에 걸맞은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와이즈프로핏은 AI 모델 개발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코딩 없이 AI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AI 개발 플랫폼이다. 모델 제작 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하이퍼파라미터 최적화, 알고리즘 최적화 등을 자동화해 짧은 시간에 AI 모델 개발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또 노코드 제품으로 고성능 모델이 확보된다는 강점이 있다.
고 전문위원은 “특정 산업 분야에 한정된 기술이 아닌 범용성과 개발 용이성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수질 예측, 부품 수요예측, 교육과정 추천, 콘텐츠 추천 등 다양한 AI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와이즈인텔리전스는 대규모 데이터를 다양한 관점으로 분석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빅데이터 다차원 시각화 도구다. 드릴 다운, 드래그앤 드랍 등 손쉬운 사용자환경(UI)을 활용해 일반 사용자도 쉽게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나아가 고급 분석가를 위한 고급통계분석도 제공한다.
고 전문위원은 “누구나 AI 기술을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