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이 송강호·티파니영 등이 몸담은 써브라임의 새식구가 됐다.
7일 써브라임 측은 고소영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소영은 영화 '아파트', '언니가 간다', 드라마 '완벽한 아내'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멜로, 로맨스부터 공포까지 다양한 장르로 관객과 시청자를 울고 웃게 만든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다.
고소영의 써브라임 전속계약은 매니지먼트사로서의 써브라임, 엘르, 바자, 코스모폴리탄, 에스콰이어 매거진을 발행하는 써브라임 모회사 HLL(중앙그룹 계열) 등 양 측면에서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해나가는 신호탄으로서의 성격을 띤다.
HLL과 써브라임은 “시대를 초월한 패션 아이콘 고소영이 엘르, 바자 등 글로벌 패션 매거진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매니지먼트 사업을 운영하는 써브라임은 드라마, 영화, 예능, 광고 등 다양한 활동 범위를 지닌 배우인 만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써브라임은 송강호, 김희정, 윤정희, 기은세, 티파니 영, 김윤지, 하니(안희연), 잭슨(GOT7), 영재(GOT7), 한으뜸, 정예인, 임나영, 김진경, 한현민, 리나 등 배우, 가수, 모델, 인플루언서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