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우수창업기업 집중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4월 28일까지 '2023년 우수창업기업 집중지원사업'에 참여할 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시 지원으로 지역 내 창업도약기(3~7년)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교육, 컨설팅, 투자자 밋업, 국내외 창업행사 참가 지원을 통해 지역의 예비 유니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로고.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로고.

신청대상은 지역 내 우수아이템을 보유한 성장잠재력이 높은 창업도약기(3~7년) 기업이다. 투자유치 이력이 있는 총 10개 기업을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 △투자자 사전 매칭 △투자자 오프라인 1:1 밋업 △국내 창업행사 참가를 지원하고 추가로 △글로벌 비즈니스 교육 △글로벌 진출 컨설팅 △글로벌 행사 참가 지원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역량강화도 함께 지원한다.

모집분야로는 기술기반창업(제조업+지식기반 서비스업)이다. 특히 지식재산권 보유, 벤처인증기업, 여성기업, 광주시 고용우수기업 등은 가점사항을 적용한다.

하상용 센터장은 “우수창업기업 집중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총 63개 기업을 지원한 지역 내 대표 도약기 창업지원 사업”이라며 “올해부터는 다양한 지원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지역 내 창업기업이 예비 유니콘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