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직접 선택한 팬덤 이름은? 트리플에스, 新 '그래비티 이벤트'

사진=모드하우스
사진=모드하우스

팬들이 직접 선택한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의 팬덤명은 무엇일까.

모드하우스는 지난 8일 트리플에스의 공식 어플리케이션 '코스모(COSMO)'에 공식 팬덤명 '그래비티' 돌입을 알렸다. 이번 '그래비티'는 오는 10일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전 세계 팬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이름이 트리플에스의 공식 팬덤명이 된다.

후보는 총 일곱 가지다. 먼저 'AxiS(엑시스)'는 트리플에스를 지켜주는 중심축을, 'Byte(바잇)'는 세 개의 S와 세 개의 Byte를 뜻한다. 'CosmoSSS(코스모스)'는 더욱 넓어질 트리플에스의 우주를 나타내며, 'everS(에버에스)'는 영원히 S들과 함께하겠단 의미를 담았다.

또 다른 팬덤명 후보인 'Link(링크)'는 절대 끊어지지 않을 트리플에스와 팬들의 연결고리를 연상시키며, 'SwiSSe(스위스)'는 시작부터 함께 만든 트리플에스와 팬들만의 밈이다. 끝으로 'WAV(웨이브)'는 SSS를 연결하면 물결이 되듯, 팬들의 파도로 더 큰 세상으로 항해 나아간다는 뜻을 품고 있다.

트리플에스는 그동안 다양한 형태의 '그래비티'를 통해 '세계 최초의 팬 참여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해 왔다. 트리플에스의 첫 '디멘션'인 Acid Angel from Asia와 +(KR)ystal Eyes가 첫 '그래비티'로 탄생했으며, 최근 10인조 활동에선 '그래비티'를 통해 'Rising'이 타이틀곡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트리플에스의 콘텐츠를 총괄하는 모드하우스의 김종수 이사는 "이번 '그래비티'는 팬들의 직접 자신의 이름을 선택한다는 점에서 팬 여러분은 물론 트리플에스에게도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면서 "팬덤 이름을 정하는 '그래비티'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트리플에스는 최근 2023년을 맞이해 자연 발생한 10인조 디멘션의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현재 시그니처 데일리 콘텐츠인 '시그널'로 매일 밤 팬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윤서연과 김수민, 김채연, 이지우로 구성된 '디멘션' +(KR)ystal Eyes가 데뷔를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는 것으로 알려져 특별한 기대를 더한다.

* 그래비티 : 공식 어플리케이션 '코스모(COSMO)'에서 팬들이 직접 진행하는 투표
* 디멘션 : 팬들의 선택으로 탄생하는 일종의 유닛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