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컴(대표 이석호)은 '2023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의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2023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 및 이용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작년 대비 규모가 확대됐다. 최대 1550만 원을 지원하는 '일반 지원'에 700개사를 모집하고,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는 '집중 지원'에 10개사를 모집한다.
수요기업 신청은 다음 달 4일까지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포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어니컴은 본 사업을 통해 IMQA를 사용하고자 하는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일대일 무료 컨설팅도 진행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중 누구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작년에 이어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어니컴은 모바일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IMQA를 제공한다. 수요기업은 본 사업을 통해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IMQA를 이용할 수 있다.
IMQA는 실제 사용자 환경에서 화면 로딩·응답시간, 중앙처리장치(CPU) 및 메모리 사용량과 같은 주요 성능 지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성능 현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소스코드 레벨로 원인을 파악할 수 있어 성능 저하 시 빠르게 원인을 파악한다. 또 '역추적 행동분석' 기능을 통해 버튼 클릭 한 번으로 해당 디바이스 사용자의 앱 실행부터 종료까지 화면 흐름과 함께 화면별 성능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별도 문제 상황 재현 없이 클릭만으로도 성능 저하 현상 발생 전후 원인 분석이 가능하다.
손영수 어니컴 상무는 “모바일 시장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사용자의 경험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성능 관리가 필요한 기업에 솔루션 제공부터 성능 컨설팅까지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수요기업이 사용자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