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은 수원시와 '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19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장 3홀에서 개최한다.
일자리 박람회는 지역 내 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효율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두 번 행사를 통해 100여 개 기업에서 408명의 일자리 매칭이 이뤄졌다.
이번에 참여하는 기업은 수원시 및 인근 소재 기업 50여개, 채용규모는 300여명에 달한다.
직업계고 학생을 포함해 구직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며 행사에 참여한 구인업체와 1:1 현장 면접을 통해 직접 채용기회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자기소개 이력서 클리닉, 취업특강(성공적인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직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 등은 수원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창 청장은 “중소기업과 구직자간 미스매치, 경기침체에 따른 구인·구직난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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