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고령친화특화 맞춤형 기업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광주과학기술원(GIST)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센터장 오창명)는 19일까지 고령친화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고령친화특화 맞춤형 기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GIST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전경.
GIST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전경.

광주시 지원으로 6300만원을 투입해 △기업 맞춤형 마케팅(6개사) △시제품 제작(2개사) △지식재산권 획득(2개사) △4차 산업 융합형 고령친화 제품 개발(1개사)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달 말까지 선정결과 통보 및 협약체결을 거쳐 5월부터 8월 1일까지 3개월간 사업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사업 접수 마감일 기준 광주시 본사 또는 주 사업장이 소재한 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센터는 지난해 기업지원사업부터 4차 산업 융합형 고령친화 제품 개발 지원을 추가해 4차 산업의 융합을 통한 고령친화산업의 점진적 발전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오창명 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수혜 기업의 매출 향상과 기업 경쟁력 향상은 물론, 센터와 기업 간의 공동기술개발 과제 발굴 등을 기대하며,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연구진과 협력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기업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지역 고령친화산업 발전과 고령자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 설립됐으며 광주시 위탁을 받아 GIST 가운영하고 있다. 고령친화형 서비스 모델 발굴과 다양한 제품·서비스 판로개척을 위한 사업 지원, 지역 주력 및 특화산업 분야 발굴을 위한 국비사업 등으로 지역 고령친화산업육성 거점센터 및 고령친화산업의 파트너로서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