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28일까지 지역 문화, 관광 및 자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모델을 접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하는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세끼[맛·멋·흥] 주는 실전 창업스쿨 및 우수모델 육성사업' 로컬크리에이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로서 △지역가치 △로컬푸드 △지역기반제조 △지역특화관광 △거점브랜드 △디지털문화체험 △자연친화활동 등 7개 분야 활동가를 말한다.
교육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 이내 스타트업 대표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본교육과 라이브커머스교육으로 진행한다. 또한 워크숍을 통해 교육생의 창업 아이디어를 보다 가치 있는 사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우수 수료생에게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비즈니스 코칭 및 선진사례 탐방 등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음 단계의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상용 센터장은 “광주의 특성과 유무형의 자산을 발굴해 사업화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통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로컬크리에이터의 창업공간 플랫폼 및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거점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