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제 개편 논의를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전원위원회는 국회의원 전원이 국민적 관심사인 특정안건을 놓고 국민 앞에 의견을 개진하고 논쟁하는 공론의 장으로 2003년 이라크 파병 동의안 이후 20년 만에 열렸다. 전원위 토론에 참여하는 의원은 총 100명으로, 의석 비율에 따라 각 정당에 배분됐다. 더불어민주당 54명, 국민의힘 38명, 비교섭단체 의원 8명이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