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전국 임직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SK렌터카는 지난 7일 본사가 있는 서울과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제주 등에서 환경 보호와 취약 계층을 돕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황일문 SK렌터카 대표는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선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도 서울 본사 내 마련한 공간에서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선물용 생필품을 포장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부산에서는 헌혈을, 대구에서는 무료 급식과 바자회를 진행했다. 대전에서는 취약 계층에 피자를 배달했고, 울산에서는 노인복지관을 방문했다. 반려해변인 제주 협재해변에서 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반려해변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제도로, 기업·단체가 특정 해변을 지정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제도를 말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SK렌터카는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