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교육재단 공동훈련센터와 와이즈스톤은 산업체 주도 청년 맞춤형 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양측이 맺은 업무협약을 맺은 사업은 '산업계주도 청년 맞춤형 훈련사업'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고 한국IT직업전문학교,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양측은 산업별 협회·단체와 훈련기관이 함께 훈련수요조사부터 훈련과정 설계 및 실시까지 수요자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해 채용까지 미스매칭 해소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
양측은 협약을 통해 산업계 인력수급 문제와 미스 매칭 문제를 해소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관련 교육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을 구축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청년들이 금전적인 부담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국가에서 교육비와 교재비를 모두 지원할 계획”이라며 “비전공자도 체계적이고, 실제 업무와 연계된 프로젝트형 교육과정을 통해서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