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국내 산업부문에서 2030년까지 감축해야 하는 온실가스 목표치를 기존 14.5%에서 11.4%로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탄소중립 기본계획안을 의결했다. 한 총리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과 관련해 “더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며 “정부는 이행계획이 차질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11일 말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