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은 2023년 플립러닝 과정을 오픈하며, 수강생을 공개 모집한다. 휴넷이 오프라인 교육을 대대적으로 오픈한 것은 팬데믹 이후 3년 만이다.
'플립러닝'은 온라인으로 사전 학습 후 오프라인에서 토론 및 실습 등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교육 방식이다. 이론식 교육이 아닌 상호작용 형식의 수업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휴넷은 플립러닝 과정 87개를 운영 중이다. 대표 과정으로는 △직급 교육-팀장·리더급, 과장·차장급, 대리급, 사원급 △직무교육-디지털마케팅, IT·데이터,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재무·회계 등이 있다.
휴넷은 연 5000여개사 이상 기업교육을 진행하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업 활용도가 높은 플립러닝 과정을 개발해왔다. 2016년 국내 최초로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플립러닝 인증을 받은 교육과정을 출시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수강생 수는 1만5000명이 넘는다.
휴넷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줌 라이브를 활용해 플립러닝이 이어져왔으나, 본격적 오프라인 대면 수업을 통해 하이브리드 러닝의 강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올 들어 플립러닝 교육을 의뢰하는 기업도 매월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
김명희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