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1일 대전테크노파크 제7대 원장에 김우연(62) 전 대전시의회 사무처장을 임명했다.
김 신임 원장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1979년 공직에 입문한 뒤 대전시 자치구 및 행정자치부 총무과,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 등을 거쳤다.
또 대전시 감사관, 자치행정국장, 시민안전실장, 의회사무처장,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제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공개모집 절차와 대전테크노파크 이사회를 거쳐 선임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승인을 받아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김 신임 원장은 앞으로 2년 동안 대전시 지역산업 육성 발전, 기업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며 “42년간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관리 전문성을 발휘해 대전테크노파크를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 견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