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그는 오는 1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에 참가해 제품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윌로그는 신선식품, 바이오의약품, 고가민감물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운송과정 중 겪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운송물품에 따른 위험과 비용 손실을 최소화하는 관리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윌로그는 원자재, 반도체, 의약품, 식품 등 화물을 운송할 때 출고 시점부터 반품까지 물류 전 과정에서 온도, 습도, 충격 등 제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의 상태를 실시간 파악하며 물류 효율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윤지현 윌로그 대표는 “많은 기업이 제품의 회수, 폐기, 반품으로 인해 발생하는 역물류비로 막대한 비용 손실을 보고 있다”며 “윌로그는 기업이 처한 문제를 산업별로 진단하고 리스크와 비용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운송품질 관리 방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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