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WIS 2023'에서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을 소개한다.
기업은행은 'IBK창공 기획관'을 구성해 25개 기업 전시부스와 IBK창공 홍보부스 등 총 30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기업 전시부스에는 미세전류를 활용한 유해 미생물막 제거 기술 보유기업 '프록시헬스케어', 품질관리 테스트 자동화 아웃소싱 서비스 제공기업 '에이치비스미스', 살균위생 헬스케어 제품 개발기업 '엘이디소프트', 음원 인공지능(AI) 마스터링 솔루션 개발기업 '사운드플랫폼' 등이 참가한다. 업계 관계자와 국내외 바이어에게 혁신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보부스에서는 IBK창공 창업육성 플랫폼을 소개하고, 하반기 기업 모집 안내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IBK창공은 2023년 하반기 혁신창업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총 80여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신청은 오는 5월 2일 14시까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IBK창공은 혁신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창업육성 플랫폼이다. 창업벤처기업에 특화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무상으로 IBK창공 내 업무공간을 제공하며 특화 대출상품연계로 자금공급을 지원한다. IBK가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판로 개척도 지원한다.
기업은행 IBK창공은 현재 서울 마포와 구로, 부산, 대전에 네 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예비창업자를 위해서 서울대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2개 캠프를 운영한다. 총 612개 육성기업에 1조942억원 투·융자, 8457건 컨설팅, 멘토링과 투자설명회(IR) 등을 지원했다.
작년부터 육성기업 보유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산·학·연 기술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육성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요기술과 대덕연구단지 정부출연연구원, 대학, 공공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매칭해 기술도입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당시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8개 연구기관과 KAIST 등 5개 대학, 한국발명진흥회가 참여해 기계, 바이오·의료, 소재,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 1200여개 기술을 교류해 13개사에 21개 기술을 매칭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
배옥진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