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가 전기자전거 가맹사업자 2기 모집을 이어가며 가맹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킥고잉은 올 1월 전기자전거 서비스에 가맹 운영체계를 도입하고 가맹사업자(파트너) 1기 모집을 시작했다. 이후 모집을 개시한지 두 달여 만에 초도 발주수량 전량에 대해 가맹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가맹사업자는 킥고잉의 운영 노하우 및 관리 시스템을 전수받아 기기 배포 및 재배치, 배터리 교체 등 단순화된 업무를 집중적으로 수행하면 된다. 혜택도 있다.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자전거 및 배터리를 포함한 기기 구매 비용을 약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가맹사업자가 구매한 수량만큼 본사 소유의 자전거와 킥보드 기기를 각각 1대 1 비율로 추가 지원해주는 '1+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본 임대방식을 통해 가맹 사업자는 구매 물량의 2배에 해당하는 기기를 추가로 확보해 운영할 수 있다. 기기 밀집도를 높여 사업 지역의 이용량 및 매출을 보다 빠르게 늘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맹 가입비, 교육비 무료에 플랫폼 사용료 또한 최대 3개월까지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본사 전문인력을 통해 체계적인 사전 교육과 폭넓은 사후 관리를 제공, 파트너의 사업이 안정화되기까지 단계별로 운영을 지원한다. 킥고잉 자전거 가맹사업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 채널톡을 통해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1기 가맹사업자 모집을 통해 전국적으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킥고잉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장하고, 가맹 파트너의 지속적인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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