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은 tvN 신작 드라마 '패밀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홈쇼핑의 특장점을 빌려 드라마 내용과 두 배우가 맡은 캐릭터를 소개하고 극중 배우 장혁과 장나라가 부부로 분하는 드라마 컨셉에서 착안해 실제 부부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토크쇼를 함께 진행한다.
'패밀리'는 오는 17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다.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를 표방한다. '패밀리'는 만나면 일명 '대박'을 터트리는 배우 장혁과 장나라가 9년 만에 함께하는 네 번째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쇼케이스는 이날 저녁 8시 TV홈쇼핑과 모바일 라이브, 661만 구독자를 보유한 tvN 드라마 유튜브 채널 그리고 국내 OTT 1위 사업자 티빙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TV를 포함 네 개 멀티 플랫폼을 활용해 드라마 쇼케이스를 송출하는 국내 최초의 사례다. 저녁 8시 모바일 라이브로 시작돼 8시 15분부터 TV홈쇼핑과 유튜브, 티빙까지 동시 생중계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스타일이 예능과 음악 그리고 뮤지컬 등 문화를 접목한 쇼퍼테인먼트 방송으로 TV홈쇼핑 트렌드를 만들어왔던 만큼 이번 tvN '패밀리' 쇼케이스로 다시금 혁신적인 시도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CJ온스타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보적인 쇼핑 콘텐츠를 제공해 홈쇼핑 변화와 성장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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