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솔로도 '글로벌 톱'…'2주째 상위권' 지민→RM·진·슈가·제이홉 등 인기굳건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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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챕터2' 솔로행보가 그룹 못지 않은 글로벌 영향력을 거듭 보이고 있다.

12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15일 자)를 인용, 방탄소년단이 그룹에 이어 솔로활약으로도 글로벌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전한 바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솔로행보는 최근 핫100·빌보드200 등 빌보드 메인차트 더블크라운을 차지한 지민을 필두로, RM·진·슈가·제이홉 등 솔로 공식활동을 시작 또는 예고한 멤버 모두 인기 최상위로 기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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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민은 첫 솔로 앨범 ‘FACE’와 타이틀곡 ‘Like Crazy’로 2주째 ‘핫 100’(45위), ‘빌보드 200’(16위) 등 메인차트 2부문에 차트인을 달성한 것을 비롯해,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 4위, ‘톱 커런트 앨범’ 4위,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글로벌(미국 제외)’ 3위, ‘글로벌200’ 4위 등 최정상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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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RM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첫 솔로 앨범 ‘Indigo’로 ‘톱 커런트 앨범’에서 56위를, 진은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으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9위를 차지했으며, 제이홉 또한 솔로 싱글 ‘on the street (with J. Cole)’로 ‘랩 디지털 송 세일즈’ 4위, ‘R&B/힙합 디지털 송 세일즈’ 5위, ‘디지털 송 세일즈’ 3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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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오는 5월 ‘Agust D’ 트릴로지 피날레인 D-DAY를 발표할 슈가 역시 2016년 믹스테이프 타이틀곡 ‘Agust D’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6위에 진입하는 등 새로운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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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방탄소년단은 초장기 롱런을 이어가던 앤솔로지 앨범 Proof에 이어, 다각적인 멤버별 활약상과 함께 그룹-솔로 모두 인정받는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