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전자문서 서비스기업 ㈜아이앤텍(대표 박동기)은 인터넷 제증명 발급·유통을 확대하고자 카카오와의 협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엔텍은 이번 협업을 통해 인터넷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학생들에게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장하고 서비스를 사용중인 대학교에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게 됐다.
아이앤텍에서 개발 및 운영중인 써트피아는 전국 200여 대학·기관·협회의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터넷 증명발급 시장의 선두를 달리는 플랫폼이며, 문서 위·변조 방지 및 진위확인 관련 특허 기술이 적용되어, 보안성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아이앤텍은 이번 협업을 통해 대학교 증명서 발급을 위해 홈페이지에 로그인하는 번거로움 없이 카카오톡 앱을 통해 각종 증명서를 발급/제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는 카카오톡 지갑 내 (전자문서)신청하기에서 증명서를 발급 받아 행정안전부 전자지갑을 통해 제출처로 바로 전송이 가능하도록 구성 되어 있다고 한다.
아이앤텍은 카카오톡과의 인터넷 제증명 발급·유통 협업과 동시에 ‘e모바일고지’ 서비스로 전자문서 유통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는 카카오톡 앱, 문자(KT)로 전자문서를 발송한 후 최종 미확인 시 우편 발송으로 전환하는 원스톱 서비스로써, 기존 우편 방식에 비해 약 70%의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와 시간 절감 및 환경 문제 해소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앤텍 관계자는 “e모바일고지를 통한 문서 순차 발송 방식은 문서 발송처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미수신 문제를 개선함으로써 써트피아와 함께 인터넷 제증명 발급 서비스뿐만 아니라 전자문서 유통 분야에도 지속적인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앤텍은 2000년 설립된 이래로 국내 전자문서 유통 시장에 지속적인 발전과 확장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행정안전부의 정부24, SKT, 토스 등과 협업하여 제증명 서비스 확대 및 사용자의 편의성을 도모하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한국전자문서혁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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