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웹툰 '스피릿핑거스' 드라마화…박지후X조준영X최보민X박유나 캐스팅

전설의 웹툰 '스피릿핑거스' 드라마화…박지후X조준영X최보민X박유나 캐스팅

전설의 웹툰 ‘스피릿핑거스’가 박지후, 조준영, 최보민, 박유나 청춘 배우들과 함께 드라마화된다.

2023년 하반기 방송 예정 드라마 ‘스피릿핑거스’(극본 권이지 연출 이철하 크리에이터 정윤정 제작 ㈜넘버쓰리픽쳐스 원작 네이버 웹툰 ‘스피릿핑거스)는 누적 조회수 11억 뷰를 돌파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평범한 여고생이 알록달록 이상한 그림 모임에 들어가며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청춘 로맨스 성장물이다. 막강한 팬덤을 확보한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미생’, ‘하백의 신부2017’ 정윤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줄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4월 13일 ‘스피릿핑거스’를 이끌어 갈 청춘 배우들이 공개됐다. 박지후, 조준영, 최보민, 박유나가 그 주인공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매력적인 배우들이 그려낼 ‘스피릿핑거스’ 속 청춘들의 가슴 따뜻한 로맨스와 힐링이 기대를 더한다.

먼저 박지후는 극중 특별하게 예쁜 것도 개성이 넘치는 것도 아닌,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 송우연 역을 맡았다. 송우연은 우연히 그림 모델을 서게 되고 그림 모임 ‘스피릿핑거스’에 합류하면서 처음으로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는 인물. 2019년 영화 ‘벌새’로 뜨거운 극찬을 받은 박지후는 2022년 세계적으로 K-좀비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과 tvN ‘작은 아씨들’로 연타석 흥행에 성공하며 2023년 ‘핫’한 배우로 떠올랐다.

이어 조준영은 극중 아르바이트로 쇼핑몰 피팅 모델을 하고 있는 얼굴천재 고등학생 남기정으로 분한다. 남기정은 송우연 때문에 모델이란 꿈을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한다. 2021년 초특급 스타들이 뭉친 영화 ‘해피 뉴 이어’에 주연을 맡아 주목받은 조준영은 2021년 JTBC 드라마 ‘IDOL [아이돌:The Coup]’을 통해 비주얼, 연기력까지 모두 갖춘 청춘 배우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고 5월 티빙에서 오픈되는 ‘내가 사랑했던 모든 것’에서도 주연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골든차일드 최보민은 극중 그림 모임 ‘스피릿핑거스’ 부회장인 대학생 구선호 역을 맡았다. 구선호는 송우연을 모임에 끌어들인 장본인이자 첫눈에 반하게 만든 꽃미모의 소유자. 2017년 보이그룹 골든차일드로 데뷔, 대표적인 한류돌로 활약 중이다. 2019년 폭발적 인기를 끈 웹드라마 ‘에이틴2’, 2019년 SBS ‘날 녹여주오’, 2020년 JTBC ‘18어게인’ 등에 출연하며 연기돌로서 성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박유나는 극중 그림 모임 ‘스피릿핑거스’ 회장 남그린으로 분한다. 남그린은 밝고 통통 튀는 성격의 소유자로 송우연을 친동생처럼 챙겨주고 예뻐해 주는 따뜻한 언니이다. 박유나는 2017년 tvN ‘비밀의 숲’, 2018년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과 ‘SKY 캐슬’, 2019년 tvN ‘호텔델루나’ 2020년 tvN ‘여신강림’ 등 화제작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5월 개봉 예정인 영화 ‘롱디’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2023년 가장 주목받는 청춘 배우들이 청춘들의 사랑과 인생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스피릿핑거스’를 위해 뭉쳤다. 누적 조회수 11억 뷰를 기록하며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전설의 웹툰 ‘스피릿핑거스’. 수많은 팬들이 고대하던 ‘스피릿핑거스’가 빛나는 청춘 배우들을 통해 어떤 드라마로 탄생할지 궁금하고 또 기대된다. 드라마 ‘스피릿핑거스’는 2023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