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클라우데라, 파트너사 지원 강화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 [사진= 코오롱베니트 제공]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 [사진= 코오롱베니트 제공]

코오롱베니트가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클라우데라와 함께 파트너 지원을 강화한다.

코오롱베니트는 지난 12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LL에서 '코오롱베니트-클라우데라 뉴 파트너 커뮤니티' 행사를 열고 파트너 일대일대일 멘토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파트너 일대일대일 멘토 프로그램은 벤더사인 클라우데라와 총판사인 코오롱베니트가 주요 파트너사에 전담 영업 및 기술 엔지니어 멘토를 배정해 지원한다. 새로 빅데이터 사업을 시작하는 파트너사를 도와 영업 및 기술 역량 교육을 제공하고 함께 비즈니스를 발굴한다.

코오롱베니트는 빅데이터 분야 총 14개 파트너사를 초청했다. 벤더-총판-파트너사 동반성장 전략과 빅데이터 시장 공략 청사진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쌓아온 금융, 제조, 유통 분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선규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IT 비즈니스에서는 벤더-총판-파트너사 간 긴밀한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벤더와 파트너사를 연결하는 총판사로서 적극 협력하고 지원해 빅데이터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