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암미다문화센터 ’현장 실습’ 진행

한국어 교수 역량 강화하는 현장실습 운영

현장 실습에 참여한 한국어문화학부 예비 교원들이 수업 참관 후 암미다문화센터에서 교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왼쪽 앞쪽부터 시계방향) 암미다문화센터 이강녀 교원,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부 나영필 학우, 이원섭 학우, 정옥순 학우, 한주연 교수.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현장 실습에 참여한 한국어문화학부 예비 교원들이 수업 참관 후 암미다문화센터에서 교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왼쪽 앞쪽부터 시계방향) 암미다문화센터 이강녀 교원,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부 나영필 학우, 이원섭 학우, 정옥순 학우, 한주연 교수.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한국어문화학부가 지난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암미다문화센터와 ‘2023학년도 1학기 한국어교육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어문화학부는 예비 교원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작년 8월 암미다문화센터와 한국어 현장 실습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어교육 현장 실습은 국립국어원 한국어교육실습 교과목 운영 지침에 따라 선행 학습된 한국어교육 이론을 토대로 한국어교육 현장을 이해하고 실제적인 교수학습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암미다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한국어 수업과 외국인 지원 활동을 살펴보고 법무부 사회통합 한국어 프로그램 수업을 참관했다. 이어진 교사 간담회에서는 법무부 사회통합 한국어 수업의 특징과 수업 진행 과정에서 궁금한 점, 다양한 학습자들의 문화 및 특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어문화학부 서진숙 교수는 “학생들이 국내외 다양한 한국어 수업 기관에서 현장 경험을 쌓아 예비 교원으로서 질적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부는 임미다문화센터외에도 경희사이버대 한국어센터, 경희대 국제교육원, 호남대 한국어교육원을 비롯해 해외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 대만 가오슝대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 한국어 교육 현장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