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세' 빌리(Billlie)의 거침없는 행보가 눈길을 끈다.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미니 4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의 타이틀곡 'EUNOIA'와 수록곡 'various and precious (moment of inertia)'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빌리는 체크 패턴의 스쿨룩을 입고 팬송 'various and precious (moment of inertia)'를 불렀다.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가운데, 빌리브를 향한 진심을 노랫말 한 자 한 자에 눌러 담아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안겼다.
이어진 타이틀곡 'EUNOIA' 무대에서는 빌리 특유의 발랄한 면모가 돋보였다. 이들은 연보랏빛 캐주얼 룩으로 청량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중독성 강한 음악에 맞춰 에너제틱한 군무를 소화하며 빌리만의 유니크함으로 물들였다. '엔딩원샷' 코너를 통해 멤버 하루나가 '엔딩요정'으로 활약, 다양한 키워드에 맞는 즉흥 표정 연기를 펼치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빌리는 ''Billlie'에게 주문하신 OO 나왔습니다'라는 코너를 통해 팬들의 다양한 요청에 응답했다. 팀 내 메인래퍼인 시윤과 문수아, 메인보컬인 하람과 수현이 'EUNOIA' 속 서로의 파트를 바꿔 부르는가 하면, 신보의 수록곡 'lionheart (the real me)'를 다 같이 한 소절 부르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빌리는 미니 4집 컴백과 함께 글로벌 차트 및 국내 한터차트 종합 앨범 차트 정상에 랭크된 데 이어 데뷔 앨범 대비 8배 상승한 초동 수치로 자체 신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이들은 타이틀곡 'EUNOIA'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특히, 발매 2주 차에도 연속 1위 후보에 오르며 '글로벌 대세'다운 뜨거운 화제성으로 독보적인 성장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이렇듯 각종 지표에서 연일 커리어 하이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빌리는 매 앨범 팬들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담은 팬송과 리릭 비디오를 공개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내고 있다. 매일 다채롭고 새로운 콘텐츠 공개의 향연에 글로벌 팬들은 "새로운 콘셉트 버전으로 보니 색다른 느낌이다", "완성도 있는 노래와 퍼포먼스, 실력과 비주얼, 팬을 향햔 마음까지 완벽한 빌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응원으로 화답하고 있다.
한편, 빌리는 미니 4집을 통해 탄탄한 실력과 다채로운 콘텐츠 양산으로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