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기업 고용을 촉진하고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5일 7호선 춘의역에서 '부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채용관 및 부대행사 등 총 50개 부스를 운영하고 구직자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면접정장 대여 △이력서 사진촬영 △MBTI 직업적성검사 △캘리그라피 △면접 메이크업 △향수 체험 △우산수리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또 일자리 유관기관에서 각종 일자리정보 제공과 각종 체험행사 등 이벤트를 진행해 취업 준비에 지친 구직자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다.
채용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4일까지 부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오시명 시 문화경제국장은 “올해 대규모 채용박람회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한 축제 같은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가 관내 기업에는 우수인력 확보 기회가 되고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에 취업 성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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