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N인터내셔널이 15일(현지시간)부터 사이판 내 GLN 모바일 서비스를 개시한다. GLN은 이를 기념해 다양한 결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GLN은 하나은행 자회사로,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QR 결제, QR ATM출금 등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서비스를 개시하는 사이판 외에 일본, 베트남, 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라오스, 괌에서 이용할 수 있다. GLN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하나카드 '하나머니', '토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GLN을 통해 사이판과 괌에 소재한 T 갤러리아 면세점에서 200달러(USD) 이상 결제 시 20달러 할인, 메이시스 괌 백화점에서 100달러 이상 결제 시 10달러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대만에서는 패밀리마트, 하이-라이프 편의점에서 100 대만달러(TWD) 이상 구매시 10 대만달러 할인 제공한다. 대만 내 공항 등에 위치한 에버리치 면세점에서 200 대만달러 이하 상품 구매 시 동일 상품 1개를 추가 증정한다.
김경호 GLN인터내셔널 대표는 “고객이 평소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앱으로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