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ICT전문가 원우회는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했던 세미나 겸 인사회를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북한 이과대학 졸업 후 중앙당 과학교육부에 근무했던 탈북자 장혁씨를 연사로 초청해 '북한 정보통신 기술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한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통일ICT전문가 교육 수료자로 구성된 통일ICT전문가 원우회는 앞으로도 세미나 개최 및 등산 행사 등을 통해 남북한 ICT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회원간 유대관계를 도모할 계획이다.
통일ICT전문가아카데미 과정은 남북간 ICT 교류·협력에 대비해 주 1회 2시간씩 총 10번의 전문 강의를 받고 북중 접경지역을 체험하는 과정이다. 동북아공동체ICT포럼에서 전자신문 후원으로 매년 진행하는 북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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