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배명곤)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시제품 제작 등 소공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1차 지원사업은 △시제품 제작(15개 사) △산업재산권 및 인증(10개 사) △온·오프 마케팅(5개 사)으로 총 30여개 사를 모집한다.
시제품 제작은 목업, 회로설계, PCB 등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산업재산권 및 인증은 업종에 맞는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권 등 출원 비용과 KC(국내), CE(유럽·중동), UL(미국) 등 국내외 제품·기술·시스템 인증 비용을, 온·오프 마케팅은 키워드 마케팅, SNS 마케팅, 카탈로그, 홍보영상 제작 등 온·오프라인 홍보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자부담 없는 전액 국비 지원사업으로, 시제품 제작은 600만원, 산업재산권 및 인증과 온·오프 마케팅은 각각 300만원을 지원하며, 소공인당 연간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기흥구 영덕·하갈·서천·농서·동백·중·구갈동 내 사업장과 공장이 위치한 주업종코드가 전자부품(C26), 전기장비(C28), 기타기계 및 장비(C29) 소공인으로 국세청 홈텍스 사업자등록사항 및 담당자 안내를 통해 업종코드 조회가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진흥원에서 더 많은 소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기흥구 구갈동과 업종코드 C29도 지원범위에 추가 확대했다”며 “올해에도 소공인에게 꼭 필요한 지원사업으로 모집하니 소공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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