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골버스, 봄송으로 돌아온다…'사랑이 불고 불어'로 4개월만 컴백

사진=레이백스
사진=레이백스

싱어송라이터 그룹 잠골버스가 봄날의 설렘을 머금었다.

잠골버스(정윤섭, 안준헌, 김용, 정일호)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사랑이 불고 불어’를 발매하고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사랑이 불고 불어’는 봄바람처럼 불어오는 사랑의 설렘을 담은 곡이다. 관악기와 현악기의 연주에 매력적인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진 경쾌한 사운드가 돋보인다.

이번 신곡은 멤버 정일호가 직접 작사·작곡·편곡을 맡았다. 또한 ‘들었다 놨다’, ‘좋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데이브레이크의 김장원이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11일 잠골버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사랑이 불고 불어’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에는 푸른 초원을 배경으로 마이크를 손에 든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정일호는 피아노에 손을 올리고 있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잠골버스는 유튜브에서 65만 명이 넘는 구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뮤지션 그룹이다. 탄탄한 가창력을 담은 참신한 음악 콘텐츠로 크리에이티브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이별이 처음인 그대에게’, ‘넌 괜찮아’, ‘못해준 게 많아서’, ‘미운 밤’ 등 다양한 음원으로 리스너들과 만나왔다.

잠골버스의 신곡 ‘사랑이 불고 불어’는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