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022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가운데 3억913만원(1.63%)을 구매해 구매 비율 부분에서는 3위, 구매 금액 부분은 1위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는 우선구매 확대 기여도에 따라 우선구매 비율 또는 구매 금액이 상위인 곳을 구매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확대를 위해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계획 수립 △전문기관 연계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등을 추진해 인식 개선과 구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2021년 1.37%, 2022년 1.63%로 2년 연속 의무구매 비율(1%)을 초과 달성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교육청 각 구성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확대를 계속 추진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교육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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