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있는 삶' 후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락앤락은 독거 노인에게 도시락, 반찬을 지원하기 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식품보관용기 2종 '비스프리 모듈러'와 '미니 소분용기' 총 1716개를 지원했다. 이 식품보관용기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 34개소에 전달돼 도시락 배달에 쓰일 예정이다.
락앤락은 이번 후원으로 소외계층 대상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한편 일회용품 사용과 폐기물 저감 효과 등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호 락앤락 대표는 “이번 후원 사업이 어르신들 식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 각 계층에 따뜻한 용기를 전할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락앤락은 2020년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코로나19 관련 위생키트 후원과 강원산불 피해 지역 구호 물품 지원 등을 함께 진행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