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구경북광역본부(본부장 안창용)는 아파트 입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기가인터넷서비스 품질을 개선한다고 17일 밝혔다.
기가인터넷서비스 품질 개선은 이번달 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대구지역 1393단지 아파트와 경북지역 1903단지 등 총 3296개 아파트 단지가 대상이다.
KT경북서부지사는 이에 앞서 지난 13일 김천시 소재 LH아파트 3개 단지(김천혁신LH천년나무4단지, 김천덕곡주공, 김천삼락행복주택)와 기가인터넷망 개선에 관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기가인터넷 서비스 품질 개선 작업은 아파트 단지의 세대별 기가인터넷 사용 구간 확대와 기가허브 설치를 통한 와이파이 음영 지역 해소, 댁내 노후 케이블 교체 등이다.
이를 통해 고객 댁내 어디서든 통신 음영 지역 없이 고화질 동영상 시청과 대용량 게임, 재택근무가 용이해 아파트 가치와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전무)은 “진화하는 주거 트렌드에 맞춰 기가인터넷서비스 품질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KT 네트워크 기술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프리미엄 통신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아파트 기가인터넷서비스 품질 개선 사업을 향후에도 꾸준히 확대해 일상 생활 큰 변화가 예상되는 초연결 시대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