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스터에이블, '월드IT쇼'서 스마트 다회용기 인프라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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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스터에이블(대표 배태관)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 IT 쇼 2023(World IT Show 2023, 이하 WIS 2023)에서 AIoT 스마트 다회용기 회수 인프라 '랄라루프 디쉬(Lalaloop Dish)'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랄라루프 디쉬는 시민이 24시간 별도 도움 없이 다회용기를 쉽고 편리하게 반납할 수 있는 기기다. 사용자가 배달 앱에서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선택해 주문하고 거주지역 가까이 설치된 랄라루프 디쉬에 다회용기를 반납하고 보증금과 인센티브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기기는 대용량 적재함에 다회용기를 수납한다.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시스템으로 반납된 다회용기의 사용량과 탄소 저감량을 추적할 수 있다. 다회용품에 대한 보증금과 인센티브 지급이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배태관 오이스터에이블 대표는 “급증하는 플라스틱과 폐기물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문제”라며 “랄라루프는 시민이 재활용과 재사용을 쉽고 편리하게 실천해 탄소중립과 지구 보호에 기여하는 가장 혁신적인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이스터에이블은 IBK창공 5기 혁신창업기업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