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폴란드 방산업체 회장 방한...현대로템 등 방산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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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국영 방위산업체 회장의 방한 소식에 17일 현대로템 등 국내 관련 방산 기업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보다 2.94% 오른 2만80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2.60% 오른 11만6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전 거래일보다 4.70% 상승한 5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폴란드 국영 방위산업체 PGZ의 세바스찬 흐바웨크 회장이 K2 전차 등 한국산 무기 수입과 관련해 국내 기업들을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흐바웨크 회장은 이날부터 22일까지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 등을 방문해 이들과 계약한 무기 생산 현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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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