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혁신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IBK혁신창업기업 응원통장'을 출시했다.
IBK혁신창업기업 응원통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으로 인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혁신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이다. 판매를 통해 마련된 예금수익은 혁신창업기업을 위한 대출 금리감면 재원으로 활용된다.
가입금액은 계좌당 100만원 이상 100억원 이하다. 1년부터 3년까지 월단위로 가입이 가능한 거치식 예금이다. 개인과 기업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형'과 '기여형' 두가지로 분류해 선보인다.
기본형 가입 고객에게는 우대금리 0.1%p를 제공한다. 기여형은 무이자 예금으로 가입해 예금 이자부분까지 혁신창업기업들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착순 가입고객(600명)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고액예치 고객(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 공기청정기를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해당 상품이 초석이 돼 사회 곳곳에서 혁신창업기업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