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대표 최원석)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카드결제대금(일시불, 할부, 현금서비스)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강릉지역 내 △의료시설 10% 할인(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만원) △반려동물 의료시설 5000원 할인(5만원 이상 결제 시) △5대 편의점 50% 할인(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000원) △TOP가맹점 50% 할인(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000원) 혜택 제공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은 “산불 피해로 많은 고통과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앞서 마련한 지원책은 물론 다양한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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