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현대카드와 여행·여가 전용 'NOL 카드' 공개

야놀자, 현대카드와 여행·여가 전용 'NOL 카드' 공개

야놀자가 현대카드와 여행·여가 전용 'NOL(놀) 카드'를 공개했다.

양사는 지난해 7월 야놀자의 여가 서비스와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신용카드 개발 역량을 접목해 새로운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NOL 카드는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게 혜택을 제공하는 여행·여가 전용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다. NOL 카드는 야놀자, 인터파크, 트리플을 비롯해 대중교통, 해외 가맹점 사용 시 사용금액의 10%를 NOL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야놀자, 인터파크, 트리플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발급 시 야놀자, 트리플 최대 10% 할인 쿠폰, 인터파크 TOPING 멤버십 1만원 권도 지급한다. 또한, 3개 플랫폼에서 해외 상품을 이용하면 공항 라운지 연 2회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카드 공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NOL 카드로 야놀자, 인터파크, 트리플 첫 결제 시 2만원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다음달까지 야놀자에서 첫 결제 시 3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지급해 7만원 이상 결제하면 공동 혜택 포함 최대 5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인터파크와 트리플은 NOL 카드 전용 해외항공 인기 노선을 최대 38% 할인 판매하고, 트리플은 싱가포르 유니버셜스튜디오, 나고야 지브리파크 등 해외 테마파크를 20% 할인가로 선보인다.

조미선 야놀자 데이터마케팅실장은 “여가활동에서도 합리적인 소비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NOL 카드를 통해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