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브마린은 1분기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자산 효율화로 고정비가 감소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매출은 전기 대비 23% 감소했다. 지난해 해저 통신 건설 시장이 일시적으로 위축된 영향을 받았다.
KT서브마린 관계자는 “최근 수주한 사업이 2분기부터 본격화되면 연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3년 만인 올해 영업이익 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