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정공은 지난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약 6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글로벌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인 CIMT 2023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다인정공은 "코로나 여파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 전시회로 2023년 중국 방역 정책 완화에 따라 참가 결정을 진행했다"라며 "중국 시장 내수 회복이 예상과 다르게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다인정공 중국지사(DCI)를 필두로 중국 내 브랜드 이미지를 빠르게 반등시키겠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이후 완전 정상화된 모습을 반영한 듯 이날 오전 9시 즈음 중국 베이징 NCIEC 전시장 메인 출입구 앞에는 긴 대기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다인정공 전시관에는 중국 시장에 처음 공개한 ATM(Air Turbine Machine), SDC/PL(Precision collet chuck(Length adjustment type), 방진바 등 다양한 신제품에 관람객들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관람객들은 다인정공 전시품 뿐만 아니라 그룹사인 KORLOY, WIDIN 제품인 cutters, inserts, tool holders, Solid endmills 등 다양한 절삭 공구에 대해 설명하는 직원들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거나 주요 기술에 대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다인정공 중국 담당 관계자는 "중국 內 2021~2022년 공구산업 매출 추이로 확인했을 때 중국 경제의 회복 여부와 속도는 우리 경제 성장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칠 요인 중 하나"라면서 "중국 고객들에게 원활한 생산품 제공, Upgrade된 제품 그리고 혁신적인 서비스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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