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총장 민영돈)는 세대별 맞춤형 예비창업자 발굴·육성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창업초기사업화자금지원 예비창업자 모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조선대 창업지원단(단장 김호중) 창업보육센터는 5월 2일까지 사업화 우수 아이디어 기반의 예비창업가 발굴 및 지원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초기사업화자금지원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이는 최근 2023년 세대별 맞춤형 예비창업자 발굴·육성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된 결과에 따라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 거주자로 창업 사업화자금 지원 협약 후 지원기간 내 창업 및 사업유지기간 최소 1년 이상 가능한 자이다. 만 15~39세 이하의 청년 예비창업자,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 예비창업자, 청년 1인 이상과 중·장년 1인 이상이 팀을 구성한 세대융합 예비창업자 등이다. 10월 31일까지 시제품 제작, 특허 및 인증지원, 컨설팅, 마케팅 지원, 공간임차비 등 팀별 2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준필 창업보육센터장은 “지원대상자로 선발되면 대학의 사업 수행자 사업 단계 및 니즈 분석을 통한 후속 지원, 당해년 사업 종료 후 5개년 간 사업화 추진성과 등 사후 모니터링, 대학이 보유한 창업 및 기술사업화 조직을 활용한 사업화 연계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조선대 메이커 스페이스를 비롯한 대학의 각종 창업지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뜻있는 예비창업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