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사장 김세용)는 경기도 내 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1억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GH 장학금 전달식에는 GH 김세용 사장을 비롯해 이충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GH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015년부터 도내 31개 시·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졸업시까지 매년 100만원 장학금을 지원했다. 8년 동안 총 327명에게 장학금 7억3350만원을 전달했다.
김세용 사장은 “이번 장학금을 통해 청소년이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본인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하고 경기바다 연안 정화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하고 있고,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에 이동세탁차량을 전달해 국경을 넘어선 상생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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