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행사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연구실에서 고온고압 방식으로 생산한 인공 다이아몬드다. 천연 다이아몬드 대비 30~40% 가격이 저렴하며 토양 오염, 탄소 배출이 거의 없어 친환경적이다. 합리적이고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 관심이 높다.
신세계 강남점은 이달 26일까지 인공 다이아몬드 브랜드 '어니스트 서울' 팝업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어니스트 서울이 백화점 오프라인 팝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장에는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반지·팔찌·목걸이 등 총 100여 개 주얼리 상품이 준비된다.
팝업스토어를 찾는 고객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당일 50만원 이상 구매 시 어니스트 서울의 시그니처 선물 세트를 함께 제공한다. 개인에게 어울리는 상품을 추천하는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펼쳐진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잡화담당은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를 위해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주얼리 행사를 마련했다”며 “외출, 나들이 시즌을 맞아 트렌디한 주얼리를 마련하려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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