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케이엠파워, WIS 2023서 IT 핵심 제품 선보여

슈나이더 일렉트릭 UPS 갤럭시 VS
슈나이더 일렉트릭 UPS 갤럭시 VS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케이엠파워가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월드IT쇼 (WIS 2023)'에 공동으로 참가한다.

WIS 2023은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 (ICT) 전시회로, 올해는 '세계의 일상을 바꾸는 K-디지털'을 슬로건으로 국내외 최신 ICT트렌드와 산업 전망을 소개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케이엠파워 공동부스는 코엑스 1층 B홀에 자리했다. 대형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부터 엣지, 소규모 환경에 맞는 전력 및 IT 인프라 핵심 제품군을 배치했다.

중소규모 기업을 위한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UPS)로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스마트 UPS 리튬이온'을 선보였다. 작고 가벼워 엣지 인프라와 함께 구성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기존 UPS의 납축전지 배터리를 사용하는 UPS 대비 총 소유비용(TCO)도 50% 가량 낮다.

직관적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를 갖춘 산업용 3상 UPS '이지 UPS'와 모듈러형 배터리를 제공하는 고가용성 전원보호용 UPS로 데이터센터에 활용가능한 '갤럭시 VS'도 전시했다.

양사는 엣지 컴퓨팅의 효율적 구축을 도와주는 마이크로 데이터센터에 관련 제품, 기술도 선보였다.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필수적인 전력, 쿨링, 보안, 원격감시, 인프라 관리 등의 사전 조립·테스트가 완료된 소형 데이터센터다.

최성환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 사업부 본부장은 “케이엠파워와 공동으로 마련된 WIS 2023 부스는 디지털 혁신을 위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지향하는 IT솔루션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자리”라면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중소규모 데이터센터를 위한 전력·인프라 보호 솔루션을 통해 파트너사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