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교수 창업기업 와트아이솔루션, 스마트EVCP구축 업무협약 체결

서울과기대 교수창업기업 와트아이솔루션-하나자산신탁-현대에코테크, 헙무협약 체결식 기념사진. 사진 왼쪽부터 홍운기 현대에코테크 대표, 김재석 하나자산신탁 상무, 황우현 서울과기대 교수(와트아이솔루션 대표)
서울과기대 교수창업기업 와트아이솔루션-하나자산신탁-현대에코테크, 헙무협약 체결식 기념사진. 사진 왼쪽부터 홍운기 현대에코테크 대표, 김재석 하나자산신탁 상무, 황우현 서울과기대 교수(와트아이솔루션 대표)

서울과기대 교수 창업기업인 와트아이솔루션이 하나자산신탁, 현대에코테크와 국내 최초 전기차 복합충전서비스센터(Smart EVCP)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급증하는 전기차 보급에 맞춰 최첨단 융복합 기술 기반 친환경에너지 연계 전기차 충전 및 자동 주차, 부가 서비스 등 사업모델 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원활한 사업화를 위해 현대에코테크는 건축물 설계, 시공과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와트아이솔루션는 기술 컨설팅, 엔너지니어링, 통합운영플랫폼과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전담한다. 하나금융그룹 하나자산신탁은 금융지원과 사업 자문을 맡는다.

본격적 사업 대상 지역 선정과정을 거쳐 입지를 확보하게 되면 국내 최초 단위 건물당 전기차 전용 집합 충·방전과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와 전력망 상호보완 운영을 통한 자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상용화 플랫폼 기능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개발을 총괄하는 황우현 교수(와트아이솔루션 대표)는 “적기 사업화 추진을 위해 서울과기대에서 4년 전부터 진행 중인 스마트에너지타운 연구진과 성과를 최대한 공유·활용해 상용화 기간을 단축하고,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이용자 운영 편의성을 개선하는 모델을 조기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과정에서 필요한 인력은 서울과기대 내 학부생과 석박사과정 학생을 인턴 및 연구원으로 참여시켜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핵심기술 연구에도 분야별 교수진과 연구실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