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인천항만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27개 공공기관이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134개 공공기관에 대한 2022년도 동반성장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총 27개 기관이 최우수 등급, 22개 기관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양호 등급 42개 기관, 보통 등급 23개 기관, 개선 필요 등급은 20개 기관이 받았다.
총 10개 기관이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상향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등급, 국토안전관리원은 2등급이 전년 대비 상향됐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사회적 기업에 대한 원스톱 성장 지원이 동반성장의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아 4등급이 상향됐다.
한국남동발전, 인천항만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중소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 성과가 높게 평가받았다. 신용보증기금, 국토안전관리원, 한국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중소기업 디지털 인프라 확대를 위한 지원이 높은 성과를 받았다.
개선 필요 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대한석탄공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석유공사, 한국연구재단 등이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