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타트업 행사 비바 테크놀로지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2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바테크놀로지는 2016년부터 프랑스에서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 대한민국은 최고등급 파트너십인 '올해의 국가'로 참여한다. 40여개 스타트업이 K-스타트업 통합관을 꾸려 행사에 참여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통합관에서 최대 2일간 전시를 진행할 수 있다. 전시 이외에도 현지 투자자 발굴 및 매칭, 참여기업 소개자료 및 영상 등을 통한 현장 홍보, 현지에서의 네트워킹 활동 을 지원한다. 이 외에 전시 참여를 위한 체재비와 물류비는 선정기업 부담이다.
신청은 모집공고일 기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이 할 수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서는 13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해외전시회 참여 준비 완성도, 사업 아이템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 참여전시회 적합성 등을 평가한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