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은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가 음식물처리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음식물처리기 성능과 품질을 증명하는 인증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각 지자체는 K-마크, Q마크 등 관련 인증을 1개 이상 획득한 제품을 대상으로 음식물처리기 설치 보조금을 구매 금액의 최대 50%,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제품은 2023년 1월 1일 이후 구매 제품이다.
SK매직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성능 기준을 통과해 'K마크'를 획득, 음식물처리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 제품은 '순환 제습 건조분쇄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다. 단순 건조분쇄 방식 음식물처리기가 아닌 공기 중 습기를 물로 바꾸는 제습기 원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음식물 냄새와 습기를 투명한 물로 응축해 배수구로 배출한다. 미세한 냄새까지 99.9% 이상 제거하는 '감압 청정 필터'를 추가 적용해 습증기로 인한 필터 오염과 악취, 세균 증식 등 문제를 해소했다.
지원금 신청은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보조금 신청서를 구매 관련 증빙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각 지자체별 심사와 승인 후 보조금을 지급한다.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와 지자체 음식물처리기 설치 보조금 지원 및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SK매직 공식몰 'SK매직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