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화생명보험은 19일 서울 63한화생명빌딩에서 '기업의 사회적 가치 구현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한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측은 지속적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장애 친화적 근무환경과 긍정적 인식 기반을 조성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단은 장애인의 적합 직무를 분석해 고용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모집 대행과 직업훈련 등 다각적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 고용으로 한화생명보험의 ESG경영 실천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향현 공단 이사장은 “모든 기업이 장애인 고용을 통한 ESG경영 실천의 가치와 성과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