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부터 오는 5월 14일 까지 Social과 Tech 분야 우수 스타트업 모집
최종 선발 시, 사업화지원금 1,000만원 및 교보생명과의 협력 기회 등 제공
서울시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의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은, 교보생명과 협력해 Social과 Tech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이노스테이지 ON 3’에 참여할 기업을 1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ESG 관련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와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서울창업허브 창동이 각각 Social과 Tech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여 보다 많은 스타트업에 대기업 협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에서는 교보생명 사업부 검토를 거쳐 최종 선발된 기업에 한하여 기업당 1,0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과 스튜디오(창동) 및 시설공간 지원, 별도 심사를 거쳐 입주기회와 데모데이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에서는 스타트업과의 협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사업부서와의 실질적인 협업에 집중할 계획으로, 사업 부서와의 협업기회 제공, 별도 심사를 거쳐 협업 전용 업무공간을 지원하고 협업 기간 종료 후 공동 사업화 및 후속 투자 검토를 진행한다.
참가기업 모집은 4월 17일부터 5월 14일 까지 이노스테이지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Social 분야’의 기업 대상 부가 서비스 및 VIP 대상 체험 서비스와 ‘Tech 분야’의 헬스케어 솔루션 및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이며, 교보생명과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의 자율 제안도 가능하다.
세부적으로는 ▲기업이나 임직원 대상 서비스 및 마케팅 제휴 ▲MZ 세대 또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문화 및 예술 서비스 / 액티비티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 자녀 교육 서비스 ▲멘탈 케어 솔루션 및 Chat GPT 기술 기반 심리 상담 ▲노코드/ 로우코드 기반의 RPA 솔루션 ▲클라우드 통합 운영 관리 플랫폼 등이 있다.
서울경제진흥원 김종우 창업본부장은 “교보생명과 함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혁신기술 고도화를 지원하여,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적인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우 창업본부장은 또 “앞으로도 서울창업허브 성수와 서울창업허브 창동은 대·중견기업 파트너스와의 협력 사업을 확대 운영하여, ESG 및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이 스케일업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하여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